리눅스(Ubuntu/Centos) vi 인코딩 수정하기
안녕하세요. YeopBox의 상큼한놈 입니다.
서버 환경 별로 locale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한글이 들어간 텍스트 파일이 서버 환경 별로 간혹 깨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번에 알아보는 방법과 같이 인코딩을 수정해 주는 과정을 거쳐 한글이 깨지지 않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vi 인코딩 수정하기
테스트를 위하여 UTF-8 환경의 서버에 아래와 같이 EUC-KR 방식의 텍스트 파일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vi 에디터로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한글이 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아래 커맨드를 이용하면 실행된 파일의 인코딩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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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encoding |
당연히 EUC-KR 방식의 텍스트 인데 UTF-8로 읽어 들여서 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파일을 EUC-KR 방식으로 읽어 오도록 아래의 커맨드를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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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nc=utf-8 |
그럼 아래와 같이 정상적으로 한글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텍스트 파일을 이제 UTF-8로 저장하여 이후 실행할 시 깨지지 않도록 설정하겠습니다.
아래의 커맨드를 이용하여 파일의 인코딩을 UTF-8로 지정한 뒤 파일을 저장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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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fileencoding=utf-8 |
마치며…
이번에는 간단하게 vi의 인코딩을 확인 후 변경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환경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우 간혹 한글이 포함된 설정 파일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해당 방법을 숙지해 주시면 간단하게 대응 가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