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드라이브 라이트 330 128GB (JetDrive Lite 330) 사용기

젯드라이브 라이트 330 128GB (JetDrive Lite 330) 사용기

안녕하세요. 상큼한놈 입니다. 저는 메인으로 사용하는 컴퓨터가 ‘맥북 프로 레티나 2014 mid 13″‘인데, 256GB 용량의 모델입니다. 부트캠프를 설치하고 사진, 아이폰 사진, 음악 백업 그리고 전공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나니 용량 부족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구매한 것이 젯드라이브(JetDrive) 라이트 330 128GB 모델입니다. JetDrive Lite 330은 맥북 프로 레티나 13″를 지원하는데,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본 결과 2012년도 부터 2015년 맥북 프로에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용량확장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게 강점이지만, 한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정말 좋은 제품이긴 하나 치명적인 결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기

jetdrive01

인터넷을 구매를 한 뒤 하루만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항상 메모리를 구매하면 저런 정품 스티커가 붙여 있더군요. 그 위에는 자랑스럽게 읽기속도와 쓰기속도가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jetdrive02

케이스 후면에는 여러가지 정보들이 적혀있는데, 위에 MLC제품이라고 자랑스럽게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LC 메모리 제품에 비해서 비교적 수명 걱정 없이 여러 자료를 지우고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jetdrive03

뜯는 방법이 이 방법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잘 뜯어지지 않더군요.

jetdrive04

젯드라이브(JetDrive)의 모습이 보입니다. 일반적인 SD카드와 모양은 비슷하나 맥북의 SD카드 리더기의 크기에 맞춰서 제작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jetdrive05

그 외 워랜티 카드와 사용설명서, 그리고 호환가능한 모델 설명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jetdrive06

젯드라이브의 정면 모습입니다.

jetdrive07

젯드라이브의 후면 모습입니다.

jetdrive08

추후 A/S 워랜티를 위하여 정품인증 스티커를 붙인 뒤, 컴퓨터에 장착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jetdrive09

다음과 같이 아무것도 없는 SD카드에 젯드라이브를 연결하면,

jetdrive10

다음과 같이 거의 티가 나지 않고 깔끔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

 

다음과 같이 연결한 뒤, ‘Disk Utility’를 이용하여 포맷을 해준 뒤에 USB 사용하듯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이폰 백업이나 아이튠즈 음악 보관함, 사진 보관함 등을 SD 카드로 옮겨주시면 조금 더 넓은 맥북 용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사진 앱에는 용량이 큰 사진이나 동영상이 들어가 있고 아이튠즈에는 수많은 음악이 들어있습니다. 아이폰 백업 파일 크기 또한 기가단위를 넘는 비교적 큰 파일인데, 이게 평상시 맥의 SSD에서 느끼지 못했던 엄청난 성능의 저하를 느끼게 한다는 것 입니다. JetDrive의 공식 설명에서는 읽기 속도는 95MB/s 쓰기 속도는 60MB/s인데 실제 사용에서는 이와 맞지 않는 사용 경험을 받아 한번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jetdrive11

위 사진은 1GB의 파일을 쓰고 읽는 것을 터미널 상으로 밴치마크 한 결과 입니다. 이 결과를 하단의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고 공식 밴치마크 개인 밴치마크
읽기속도 95MB/s 78.76MB/s
쓰기속도 60MB/s 9.39MB/s

다음 밴치마크 결과는 위의 터미널 테스트 결과에서 1024MB(1GB)에 읽고 쓰는 시간(real 단)을 나눠줘서 나온 결과 입니다. 읽기 속도는 비교적 좋게 나오지만, 쓰기속도는 정말로 한심할 정도로 느립니다. 이말은 아이폰 백업이나, 사진 백업이나, 음악을 넣는다던가 어떤 파일을 넣는데 엄청나게 느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젯드라이브 상에 VirtaulBox나 AndroidStudio와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미지 툴로 편집을 하고 저장하는 것 조차도 기존 SSD의 10배나 걸리는 현 상황을 보며, ‘약 10만원이라는 대금을 들여 이 제품을 구매해야하는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로 자신이 라이트한 유저이고 맥북의 용량 확장을 티가안나게 깔끔하게 하고 싶다는 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아이폰 백업과 사진 보관함을 SD카드 쪽에다 하겠다 하시는 분은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용량도 훨씬 크고 다른 컴퓨터에서도 쓸 수 있는 외장하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